[순례자의 길][Day 2] 포르투마린(Portomarin) - 팔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2nd Day, April 18 2013 두번째 날이 밝았다.새벽에 일어나 언능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어제 걷다보니, DSLR을 가방에 넣으면 도저히 꺼낼 수가 없었다.사진을 찍으면서 다니려면, DSLR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비가와서 가방에서 뺄 수도 없을 뿐더러, 무거워서 목에 걸고 다니다 보면 너무 힘들었다.그리고 노트북이 복구가 안되기 때문에,메모리 카드에 대한 부담때문에, 중요할 때 빼고는 순례자길에서 DSLR로 사진찍기는 부담스러웠다.(사리아에 갈때 야간열차를 타서, 메모리카드의 데이터를 노트북으로 옮기지 못했다.) 그래도 iPhone 4s로 많이 찍었다.GPS 정보도 남기고, 화질도 그럭저럭하고, 편하고 해서 이번 순례자 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여행에서아이폰은 참 많은 역할을 했다.(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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