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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10, '11

하나마루켄(花丸軒), 오사카(大阪市)



일본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10분에서 20분 사이였다. 입국 수속 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남바역으로 와,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호텔까지 가서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하나마루켄 라멘집에 찾아갔다. 

역시나, 여행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은 나로써는, 가지고간 여행 정보 책자가 나의 식사 메뉴판이자, 관광해야할 장소들을 알려주는 유일한 정보 수단이였다.

막대한 데이터 요금때문에 아이폰을 통한 위치정보 어플이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해서, 이 책자에 많이 의존해야 했다. 

여행은 21일(토) ~ 24일(화)의 3박 4일 일정이었는데, 21일이 내 생일이어서, 문자때문에... 답문하느라 문자로밍 비용이 꽤 나갔다. ㅋㅋ 그래도 문자라도 보낸 지인들께 매우 감사하다. 

하나마루켄 라멘집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히라가나랑 카타카나를 30~40% 까먹은 결과, 라면의 이름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메뉴판 상단에 있는 메뉴중 시아와세짱뽕면을 시켰다.-_-)

짬뽕면이라서 그런지, 일본 라면의 느끼함은 적었는데, 다소 짜서 좀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배고팠기 때문에, 면과 건더기는 다 먹었다.

역시 시장이 반찬인지라, 먹긴 먹었지만, 맛이 다소 아쉬웠다.


Written by FarawayJin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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